손가락이 심심하거나 머리를 잠시 식히고 싶을 때가 있다. 거창한 취미를 시작하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유튜브만 보기엔 지루하다면 바이너리 뮤직 박스로 시작하는 온라인 작곡 방법처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것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고가의 건반 악기를 살 필요도,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브라우저 창 하나만 열면 온라인 가상 건반 피아노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연주를 시작할 수 있다.
이럴 때 써보세요
- 업무나 공부 중에 머리를 비우고 짧은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 피아노를 전혀 몰라도 누군가에게 짧고 귀여운 멜로디를 들려주고 싶을 때
- 자판을 두드리는 타건감과 맑은 악기 소리를 동시에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 친구들과 메신저로 소통하며 동시에 가벼운 음악 놀이를 즐기고 싶을 때
키보드로 소리 내는 방법
키보드 음역대 배치
- 1윗줄 자판 (Q ~ I)
오른손으로 멜로디를 연주하기 좋은 높은 음역대이다.
- 2아랫줄 자판 (Z ~ M)
왼손으로 묵직한 반주를 넣기 좋은 낮은 음역대이다.
- 3스페이스바
건반에서 손을 떼어도 소리가 은은하게 이어지는 서스테인 페달 역할을 한다.
자판의 배열은 실제 피아노 건반과 오묘하게 닮아 있다. 아래 자판 배치를 기억해 두면 화면을 마우스로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도 손쉽게 음을 낼 수 있다.
- 윗줄 자판 (Q ~ I): 오른손으로 멜로디를 연주하기 좋은 높은 음역대이다.
- 아랫줄 자판 (Z ~ M): 왼손으로 묵직한 반주를 넣기 좋은 낮은 음역대이다.
- 스페이스바: 건반에서 손을 떼어도 소리가 은은하게 이어지는 서스테인 페달 역할을 한다.
10초 만에 끝내는 초간단 멜로디 치트시트
악보를 읽지 못해도 전혀 문제없다. 아래에 정리된 자판 순서대로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익숙한 동요와 멜로디가 완성된다.
| 곡 제목 | 키보드 누르는 순서 | 연주 느낌 |
|---|---|---|
| 학교종이 땡땡땡 | T T Y Y T T E / T T E E W | 경쾌하고 일정한 박자 |
| 생일 축하 노래 | Q Q W Q R E / Q Q W Q T R | 잔잔하고 축하하는 마음 |
| 비행기 | E W Q W E E E / W W W / E T T | 가볍고 경쾌한 리듬 |
더 재밌게 즐기는 팁
- 클래식 그랜드 피아노뿐만 아니라 일렉 피아노, 오르간,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음색으로 변경하기
- 스페이스바를 누른 채 연주하여 잔향을 길게 남기고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 내기
클래식 그랜드 피아노 소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감성적인 일렉 피아노나 웅장한 오르간, 독특한 신디사이저 음색으로 바꿔가며 누르면 전혀 다른 곡처럼 느껴진다. 스페이스바를 누른 채 연주해 보면 잔향이 길게 남아서 방구석에서도 콘서트장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